다시보는 Flying Star~☆^^
백조자리에 있는, 눈으로 볼 수 잇는 시계 근처의 희미한 별 하나는 역사적으로 하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이것은 대수롭지 않게 들리는 백조자리 61번 별(61 Cygny)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소행성 세레스를 발견한 이탈리아 천문학자 피아치는 1792년 백조자리 61번 별이 매우 커다란 고유 운동을 가진 것을 밝혀 내고 이 별을 나는 별(Flying Star)로 불렀다.
이 커다란 고유 운동은 하늘을 가로질러 이 별을 1천 년마다 1도 이상씩 옮겨 놓는다. 이 커다란 고유 운동은 베셀에게 이 별이 그렇게 멀리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1838년 베셀은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이 별의 외견상의 미세한 위치 변화인 연주 시차(annual parallax, 6월 4~6일 참고!!)를 정확하게 쟀다. 이미 알려진 지구와 태양의 거리에서 베셀은 이 별까지의 거리를 셈할 수 있었다.
이것은 별까지의 거리를 잰 첫 순간이었다.(태양은 빼고!) 이 섬세하고 어려운 측량은 별의 세계를 정량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한 열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