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페가수스
천마 페가수스의 거대한 별자리는 10월 하늘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신화에 의하면 페가수스는 바다의 신 표세이돈이 해변의 모래와 파도 거품, 그리고 페르세우스에 의해 살해된 괴물 메두사의 잘려진 머리에서 떨어진 피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 속에서 이 거대한 천마처럼 매혹적인 것은 드물다. 훗날 신화가 윤색되면서 페가수스는 안드로메다의 이야기와 관련을 맺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다음 달에 하기로 하자.
황소자리처럼 페가수스도 전통적으로 불완전한 몸통을 가진 것으로 보였다. 이것은 아마 춘분점이 두 별자리의 접하는 부분으로 움직였을 때 바빌로니아인들이 새로운 별자리인 양자리를 만들기 위해 두 별자리의 뒷 부분을 제거했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황소와 천마의 모습을 페가수스 근처의 하늘의 '물'의 영역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상상했을지도 모른다.
페가수스의 밝은 별들은 말의 몸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에니프는 '코'를 뜻하고 마르카브는 '안장'을 뜻한다. 하지만 페가수스의 안장이 얹힌 것은 볼 수 없다. 쉬이트는 '윗발'을 뜻하고 알게니브는 '날개' 혹은 '옆구리'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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