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와 백조
여름 하늘의 두 마리 커다란 새가 은하수를 따라 한 마리는 남쪽으로, 다른 한 마리는 북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신화에 의해면 독수리는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 신의 새였다. 제우스 신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심부름을 보낼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해낸 새가 이 충성스러운 독수리였다. 오랜 봉사에 대한 보답으로 이 새는 별자리가 되었다.
우리가 보아 왔던 것처럼, 제우스 신이 그의 친구들을 별밤 속에 올려놓아 보답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별자리의 기원은 그리스 신화보다 더 오래된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 별들과 새의 모습을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은 많은 문화들 속에 나타나 있다.
이 별밤이 지나감에 따라 두 마리의 새, 즉 독수리와 백조는 하늘을 가로질러 서쪽 지평선을 향해 천천히 돌 것이다. 해가 뜨기 바록 직전, 독수리의 꼬리가 먼저 진다. 백조는 서해 속에 부리를 담그며 독수리를 따라 '지하 세계'로 들어갈 것이다.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