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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자리 61번 별


    베셀은 별 위치의 각도 변화를 1도의 거의 1/10에서 1/1000까지  재야 했다. 1838년 그는 될 수 있는 한 최대 한도까지 연구하고 있었다. 이것은 위대한 과학 작품이었다.

    백조자리 61번 별은 태양으로 부터 11광년 떨어져 있으며(베셀이 측정한 바로는 10.3광년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별을 우주에서 12번째로 가까운 이웃으로 믿고 있다.

    이 별은 4월 15일에 그려 놓은 10광년 이웃 별의 바로 바깥에 있다. 눈에 보이는 별들 중에서 단지 켄타우루스자리 알파별과 시리우스, 그리고 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별만 더 가까이에 있을 뿐이다.

    백조자리 61번 별은 두 개의 오렌지색 별로 이루어진 쌍별계로 각각의 둘레를 도는 데 대략 600년쯤 걸린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동반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마 행성일 것이다.

    백조자리 61번 별의 커다란 고유 운동을 지구의 공전에 따른 서로 다른 시점에서 연결해 보면 이 별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뱀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