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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거리를 나타내는 법


    원을 360˚로 나누는 우리의 관습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천문학에서 비롯되었다.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은 대략 365일 걸려 하늘을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보인다.<1월 8일 참고> 당시에 바빌로니아인들에 의해 정의된 1˚는 대략 별을 배경으로 하여 태양이 날마다 움직이는 거리였다.

    오리온의 머리에 놓인 세 개의 작은 별들은 지름이 거의 1˚인 원을 차지하고 있다. 하늘에서 달의 각거리는 ½˚, 즉 팔을 펼쳤을 때 애기손가락의 절반 너비에 해당한다. 따라서 달은 오리온 머리의 세 별들 사이에 정확하게 꼭 들어 맞을 것이다.

    맑은 날 이 별들을 본다면 그들이 둘러싼 공간보다 달이 훨씬 더 크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 별들을 향해 애기손가락을 내밀어 보고 다음에는 달을 쳐다보고 똑같이 해보라. 그러면 달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밖에 하늘의 각도를 측정하는 다른  방법은 본 책에 나와있는 바(p5. 애기손가락 하나-1˚, 약지부터 검지까지 붙여놓은 것-5˚, 주먹을 쥐었을때 주먹-10˚)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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