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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뱀자리 성단


    태양도 처음 생겨났을 때에는 하나의 성단에 속해 있었을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면 태양이 그의 형제별들에서 분리된 것은 꽤 오래된 일이다. 50억년이 지나는 동안 태양은 운동을 하면서 그가 태어난 곳에서 멀리 떨어져 나왔다. 프레세페와 같은 성단은 아직도 둥우리 속에 남아 있는 '병아리들'처럼 상대적으로 젊다. 게자리의 남쪽으로 프로키온과 바다뱀자리의 머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M48이라는 또 다른 풍부한 산개 성단이 있다. 이 바다뱀자리 성단은 그 지름이 20광년인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이웃인 켄타우루스자리의 알파별까지 거리에 대략 다섯 배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바다뱀자리 성단에서 나오는 빛의 총량은 천 개의 태양에서 나오는 빛과 같다. 맨눈으로 이 성단을 보기 위해서는 조건이 아주 좋아야 한다. 그러나 쌍안경이 있다면 이성단을 알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들 성단들은 지구에서 각기 다른 거리에 놓여 있다. 벌집 성단이 가장 가까운데 약 525광년 거리에 있고, M 48과 M 67은 이들보다 대략 세 배 정도 더 멀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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