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자리의 기타 별들
큰개자리의 별들 중에서는 시리우스와 그 바로 옆에 위치한 밝은 이웃 미르잠(무르짐. 2등별)만이 눈에 띄는 별이다. 이 별자리의 다른 별들은 남쪽 지평선 가까이에 있어서 북반구의 관측자들에게 종종 그 존재가 잊혀지기도 한다 .이러한 별들을 보려면 남쪽이 트여 있어야 하고, 밤하늘이 무척 깨끗해야 한다.
미르잠은 '예고하는 사람' 이라는 뜻의 아라비아 말에서 비롯되었다. 이 별은 시리우스와 동쪽 지평선 위에 거의 같은 지점에 있고 시리우스가 뜨기 바로 직전에 떠오른다. 따라서 미르잠은 그 거대한 별(시리우스)의 출현이 임박했음을 '예고한다'.
미르잠은 웨젠(2등별)이나 아드하라(아다라. 2등별)보다 덜 밝지만, 좀더 높은 곳에 있어서 눈에 더 잘띈다. 실제로 아드하라는 하늘에 있는 별들 중에서 22번째로 밝은 별이며(이등별 중에서는 가장 밝은 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레굴루스(일등별 중에서 가장 어두운 별)와 밝기가 거의 같지만, 바로 옆에 있는 시리우스가 워낙 밝아서 그 빛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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