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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신화 -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가장 위대한 신 제우스는 아름다운 여인 칼리스토와 사랑에 빠졌다.

    사냥꾼이었던 칼리스토는 사냥감을 찾기 위해 아르카디아의 산속을 헤매고 있었다.

    칼리스토에 대한 남편의 새로운 열정에 강한 질투심을 느꼈던 헤라 여신은 불쌍한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렸다. 곰이 된 칼리스토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쫓겨 숲 속 깊이 숨어 버렸다.

    어느 날 그녀의 아들 아르카스가 이 곰과 만나게 되었다. 칼리스토는 반가움에 그만 뒷발로 서서 그를 얼싸안으려고 했다. 공격을 당한다고 생각한 아르카스는 활시위를 잡았다. 그러나 올림포스 산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던 제우스 신이 이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고 즉시 신령을 발휘하여 아르카스를 작은 곰으로 만들어 버렸다.

    제우스는 두 마리 곰의 꼬리를 잡고(그리고 그것을 잡아당겨서?) 하늘의 안전한 곳에 던져 놓았다. 그러나 언제나 최후에 웃는 것은 헤라 여신이었다. 그녀는 그들을 천구의 극 근처에 있느느 하늘로 옮겨 놓았다. 그들은 그곳에서 결코 지평선 너머로 질 수도 없었고 따라서 영원히 휴식을 취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오늘날 제우스의 방랑벽의 희생자인 이들은 그곳에서 서를 향해 활 모양으로 심하게 굽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