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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하늘을 떠나기 전에 용자리를 찾아보기로 하자. 용머리는 밝은 직녀 근처에 있으며, 그 몸체는 북두칠성과 작은곰자리 사이를 꿈틀거리며 하늘 북극의 상당 부분을 감고 있다.
어두운 밤이면 언제나 하늘에서 용을 찾을 수 있는데 사실 이 용자리는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진 별자리이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이 별자리가 마르두크가 괴물 티아매트를 죽이고 혼돈에서 정돈된 우주를 만들었던 창조의 시기만큼이나 오래된 것으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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