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의 영역
게자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별자리 중의 하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몇 개의 별무리들에게 멋지게 둘러싸여 있다. 과거에는 별자리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았고, 단지 오랜 전통에 의해 확립된 불규칙적인 선에 의해 표시되었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천문학자들은 보다 확실한 경계를 긋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경계를 정하는 과정은 1930년 국제 천문 연맹이 오늘날과 같은 경계를 채택하면서 완결되었다. 현재의 공식적인 경계선은 모두 하늘을 가로지르는 동-서와 남-북의 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경계선을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위치에 가깝게 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이것은 직각의 모퉁이를 가진 '조각맞추기 장난감'처럼 되어 버렸다. 게자리는 매우 규칙적인 별자리의 하나로 거의 사각형에 가까운 경계를 가지고 있다. 북쪽 하늘에서 잘 보이는 별자리들 중 완전한 사각형의 경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큰개자리뿐이다. 최근에 만들어진 남반구의 별자리들은 북쪽 하늘의 별자리들에 비해 훨씬 규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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