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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뿔소자리


    은하수는 시리우스와 프로키온 사이를 통과한다. 실제로 이 희미한 빛의 띠는 우리 나선 은하의 거대한 원반 속에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의 방사이다. 우리의 별 태양은 이 원반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약 ⅔되는 곳에 있다. 겨울의 별밤 동안 우리의 시선은 은하 중심의 바깥 방향을 향하고 있다. 이 방향에서 은하수는 그렇게 밝지 않다. 여름 밤 우리는 은하의 핵을 향해 안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따라서 은하수는 매우 선명하다 .

    그러나 밤하늘이 깨끗하고 도시의 불빛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면 오늘 밤 당신은, 카시오페이아, 페르세우스, 마차부, 그리고 오리온을 통과하여 북쪽에서 남쪽으로 호를 그리며 두 마리의 개 사이로 곤두박질하는 은하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서 당신은 눈에 띄지 않는 별자리 외뿔소자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별자리는 다소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4등급 이상의 밝은 별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아주 맑은 밤 하늘 아래서만 이들을 추적할 수 있다.

    외뿔소는 몇 개의 숨겨진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이들 중 하나는 젊은 성단을 둘러싸고 있는 빛나는 가스로 이루어진 예쁜 화환 모양의 장미 성운이다. 사진은 새로운 별들이 형성되고 있는 많은 어두운 덩굴손이나 구형 가스의 집단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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