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04박혜영 |
|---|---|
| Category | 관측활동 |
| Subject | 돔에서 관측 10.10. |
꼭 금요일이 날이 되더라.
아침부터 전공 수업에 찌들어서
대학로에서 4호선 타고 바로 집에 가고 싶은 날.
꼬옥 날씨가 좋더라-_-;
목요일 저녁, 달 확대 촬영의 기회를
구름이 급습함으로 인해 쥐쥐치고.
하늘을 보니 날씨가 맑기에. 휴.ㅠ_ㅠ어쩔수 없지.
날씨님의 까다로운 성미에 내가 맞춰야지..
대학로에서 모든 일이 끝나면 9시..
집에 들러서 카메라 챙겨서 돔에 가면 11시는 족히 되겠지만
그래도 달이 2시까지는 떠 있을 테니 무리를 해서 나섰다.
애들이 많으면 그냥 집에서 쉬려고 했는 데.
별로 없다고 해서.
돔으로 왔더니.
찬영이와 용연이와 성진이는 투유캠을 찍고 있었고.
용진이는 안시관측중이었다.
아이들이 다 찍고 나서 준비를 해서 올라갔을때가.
1시쯤이었나..
거의 망원경을 다루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생소했지만.
재밌기도 하고..
초점이 어떻게 해도 안 맞는거 같아서 짜증도 났지만.
또 가만히 달을 보고 있노라니 참 예쁜거 같기도 하고..
다만 너무 추워서.ㅠ_ㅠ
돔 1층을 왔다갔다..
보름이 다 되어가는 달은 너무 밝아서 계속 보고 있으니
눈이 부시기도 했다.
3시 가까이 되자 달이 뉘엿뉘엿 지는 데.
결국 필름 1통을 다 쓰고 말았다.
하지만 처음이라 제대로 초점이 맞는게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ㅠ
짤없이 안 맞으면 무척 실망할거 같지만
재도전 하리라.ㅋㅋ
달이 지고 나면 집에 가거나 학교에서 트레일 찍어야지 했는데
하늘을 보니 그냥 집에 가기 아까웠다.
근데 지쟈쓰-_-
릴리즈를 안 가져 온 것-_-;
뭔가 집에 가긴 아깝고.ㅠ_ㅠ사진 더 찍고 싶은데..
가져온 필름은 하필이면 provia 100f
-_-;
결국 새벽 2시 반에 주무시려던 현수오빠께 릴리즈를 빌렸다.
[감사해요.ㅠ_ㅠ꼭 돌려드릴게연;ㅁ;ㅋ]
뭔가 또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엠에쎈으로 수현오빠의 지도를 받아
집에 내려가려던 찬영이를 부여잡고 끙끙댔으나.ㅠ_ㅠ
결국 쥐쥐를 치고;ㅁ;
찬영이는 내려갔다..
[아..-_-정말.ㅠ_ㅠ나는 무능해...]
짧게나마 학교에서 트레일을 찍어볼까 했는 데..
아..정말 찍을 데 없음.
새벽 3시 4시에도 가로등 하나도 안 꺼지고.
사각지대 조차 없고...
불빛 피해서 하늘 향해서 찍긴 했는 데
워낙에 빡세서 아마 거의 탔을거 같다..
학교에서의 트레일은..정말 아닌거 같기도...
나의 로망이었는데.ㅠ_ㅠ
중간에 올라온 한결이, 용진이 용연이는 모두 쿨쿨 자고.
나 혼자 싸돌아 댕기는 데-_-
그 시간에 학군단 앞에 어떤 아저씨가 앉아 있어서
완전 식겁했다.
무서워서 돔 올라오는 데도 다리가 후들후들.ㅠ_ㅠ
대체 뭐하는 아저씨일까.ㅠ_ㅠ
어쨌든 날이 밝고 말았다.-_-
절대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밤을 샜다.ㅠ_ㅠ...;
졸업학기이니 거리낄 것 없이 마음껏 별을 보러 올 수 있는,
그렇게 하도록 내 자신에게 허락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참 다행이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께 별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했다.
[참 일찍도 깨닫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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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김용진
Write :
03박종선
Write :
07정진영
혜영누나~ 전 못보셨어요? ㅎㅎ
종선이형이랑 저는 다크템플러인가요 ㅠㅠ
Write :
02김덕형
거기 머냐...
버들골 위쪽에 길 건너서 있는 평지 하나 있었는데
거기는 괜찮지 않을까? 가본지 오래돼서 잘 모르겠다.
Write :
00황성욱
광해가 너무 씨어서 힘들더라.
전에 시험삼아 돔에서 찍어본적 있는데
보통 소관에서 찍는 노출에 -4, 5step정도....
저걸 맞추려면 별이 안보이거나, 노출시간이 캐짧아지거나...
뭐.. 그렇다구..;
Write :
04박혜영
진영/앗;ㅁ; 친히 누나에게 빵을 들고 올라와전 착한 진영이에 관한 이야기를 빼먹었군!ㅋ
덕형오빠/너무 캄캄하면 무섭고 안 캄캄하면 사진 못 찍고-_-ㅎㅎㅎㅎㅎ.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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