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08조기운 |
|---|---|
| Category | 후기 |
| Subject | 8월 23일 나홀로 소관 |
이날 계방산으로 소관을 간 팀이 있었죠.
저는 기분이 꿀꿀해서 전라북도 순창군 조부모님 댁에 가있었습니다. 이날 가서 삼 일 정도 있었어요.
농사 도와드리러 간 거였는데 밤하늘이 맑더군요 ㅋㅋ
집 옥상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죠.
저는 관측을 열심히 안 해서 09 아이들보다도 아는 게 적은 부회장이지만 ㅠㅠ 오래 들여다보고 있으니 혼이 빠질 정도로 별이 많은 하늘에 아는 별자리가 하나 둘 떠오르더라고요 ㅋㅋ
망원경도 없고, 좋은 카메라도 없고. 아쉬운대로 똑딱이로 찍어보았습니다. 삼각대마저 없어서 어렵게 찍었어요 ㅋㅋㅋㅋ
사진 노이즈가 심해서 가짜 별도 많아요 ㅎㅎ
은하수가 궁수자리 주전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진의 주전자 주둥이 근처에 메시에가 몇 개 보이는데 눈이 나빠 그 자리서 보지는 못했어요.
여름철의 대삼각형입니다. 돌고래자리가 예뻤어요.
카시오페이아에서 화살을 쏘거나 (케페우스 자리 찬조 출연)
큰곰자리 국자를 퍼올리면 북극성이 보입니다 ㅋㅋ
큰곰자리 국자 손잡이, 용자리 몸통, 작은곰자리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은하의 핵이 보입니다.
떠오르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눈이 많이 나빠졌는지 처음엔 눈에 뿌옇게만 보이더라고요 ㅠㅠ
중앙 위가 목성을 끼고 있는 염소자리. 왼쪽 조금 아래 포말하우트-남쪽물고기자리. 오른쪽 아래는 현미경자리가 있는 곳이에요.
여기까지 보고 마차부자리와 황소자리가 뜨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잠들었습니다. 화성도 떴을 텐데...
작년에 천문학실험을 들으면서 마차부자리와 황소자리에 각별한 애정이 생겼지만 졸음은 이길 수 없었어요 ㅋㅋ 다음날 보려고 했는데 24일은 비가 왔죠.
부족하지만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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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황성욱
몇초씩 주고 찍은거야?
Write :
02천세환
Write :
08조기운
처음엔 바꿔가면서 찍다가 나중에는 ISO400, 15초로 찍었어요.
Write :
04강승연
역시 서울 벗어나면 밤하늘이 좋아 ㅠ_ㅠ
요즘 날씨 매일 좋던데, 사진전 기대된다~ +_+
Write :
09고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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