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16윤지용 |
|---|---|
| Category | 후기 |
| Subject | 20161003-20161004 소관후기 |
참석자
곽민혜님
김민수 김영재 김우태 김윤식 신유진 안도혁 윤지용 이정은 이혜주 정만근 정원우 정채균 조수빈 진선호 한다빈
9월 중 계속 날씨 또는 월령 문제로 소관을 가지 못했으니(날씨가 좋으면 월령이 안좋고... 월령이 좋으면 날씨가 안좋고..) 오랜만의 소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이은 오랜만의 대중교통 소관이었습니다. 저는 개조바디(소니 A5000)과 새로운 렌즈(55mm, 135mm)를 마련하고 구도까지 생각해놓고도 계속 날씨가 좋지 못해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장비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GP-DX와 곽을 챙겨서 돔에서는 평소보다 이르게 출발했습니다. 16시 10분쯤 돔에서 출발했고, 수빈이는 낙성대역에서 합류했습니다. 해가 진 뒤 도착해보니 전날의 많은 비 탓인지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구름은 없었는데 습기가 너무 많아서 투명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저녁을 먹지 못하고 도착했기에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다음부터 치킨을 시킬 때는 반드시 순살로 시키는걸로...) 치킨은 곽민혜님께서 사 주셨습니다.
우태는 곽으로 여러 천체들을 호핑하고, 원우도 민수와 함께 곽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북아메리카 성운, 펠리컨 성운, 플레이아데스 성단, 캘리포니아 성운, 하트 성운, 소울 성운, 이중성단, 오리온 대성운, 말머리 성운을 촬영했습니다. 수빈이는 선호형의 도움으로 사드르 부근을 찍고, 우태는 만근이형의 도움으로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찍었습니다. 선호형은 가면서 몇 가지 성운들을 찍기로 계획하셨는데 잘 찍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민수는 선호형의 폴라리에를 빌려서 황소자리를 찍었고, 다빈이형은 선호형의 탐스퍼를 빌려서 몇 가지 천체를 찍었습니다.
처음 GP-DX를 설치했을 때, 분명 극축은 제대로 맞췄는데 자꾸 30초만 노출해도 흘러버려서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8월 말 수피령 소관처럼 엉뚱한 별에 극축을 맞췄다든가..), 한참 뒤에야 회전방향이 남반구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ㅠㅠ...
밤이 깊을수록 점점 습도가 높아졌고, 가방과 장비들이 젖은 건 물론이고 렌즈에 열선을 감아도 가장자리만 제외하면 가운데에는 이슬이 차는 수준이었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투명도도 점점 떨어졌고, 별지시기의 레이저가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백마고지역에서 첫차를 타고 내려와 노량진역에서 5516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수도권에 전체적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동두천역에서는 그냥 아무데나 대고 플랫을 찍어도 될 듯한 수준의 안개가 꼈습니다.
날씨에 대한 아쉬움이 꽤 컸지만, 전 개조바디와 새 렌즈들을 처음 사용하는 소관이었기에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장비가 올 초에 비해서도 크게 개선되어 좋았습니다. GP-DX도 한 번에 두 명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비록 한 쪽에서 카메라를 조절하면 반대쪽에서도 흔들린다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ㅠㅠ), 전기 연장 릴이 생겨서 야외에서도 카메라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곽민혜님
김민수 김영재 김우태 김윤식 신유진 안도혁 윤지용 이정은 이혜주 정만근 정원우 정채균 조수빈 진선호 한다빈
9월 중 계속 날씨 또는 월령 문제로 소관을 가지 못했으니(날씨가 좋으면 월령이 안좋고... 월령이 좋으면 날씨가 안좋고..) 오랜만의 소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이은 오랜만의 대중교통 소관이었습니다. 저는 개조바디(소니 A5000)과 새로운 렌즈(55mm, 135mm)를 마련하고 구도까지 생각해놓고도 계속 날씨가 좋지 못해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장비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GP-DX와 곽을 챙겨서 돔에서는 평소보다 이르게 출발했습니다. 16시 10분쯤 돔에서 출발했고, 수빈이는 낙성대역에서 합류했습니다. 해가 진 뒤 도착해보니 전날의 많은 비 탓인지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구름은 없었는데 습기가 너무 많아서 투명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저녁을 먹지 못하고 도착했기에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다음부터 치킨을 시킬 때는 반드시 순살로 시키는걸로...) 치킨은 곽민혜님께서 사 주셨습니다.
우태는 곽으로 여러 천체들을 호핑하고, 원우도 민수와 함께 곽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북아메리카 성운, 펠리컨 성운, 플레이아데스 성단, 캘리포니아 성운, 하트 성운, 소울 성운, 이중성단, 오리온 대성운, 말머리 성운을 촬영했습니다. 수빈이는 선호형의 도움으로 사드르 부근을 찍고, 우태는 만근이형의 도움으로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찍었습니다. 선호형은 가면서 몇 가지 성운들을 찍기로 계획하셨는데 잘 찍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민수는 선호형의 폴라리에를 빌려서 황소자리를 찍었고, 다빈이형은 선호형의 탐스퍼를 빌려서 몇 가지 천체를 찍었습니다.
처음 GP-DX를 설치했을 때, 분명 극축은 제대로 맞췄는데 자꾸 30초만 노출해도 흘러버려서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8월 말 수피령 소관처럼 엉뚱한 별에 극축을 맞췄다든가..), 한참 뒤에야 회전방향이 남반구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ㅠㅠ...
밤이 깊을수록 점점 습도가 높아졌고, 가방과 장비들이 젖은 건 물론이고 렌즈에 열선을 감아도 가장자리만 제외하면 가운데에는 이슬이 차는 수준이었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투명도도 점점 떨어졌고, 별지시기의 레이저가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백마고지역에서 첫차를 타고 내려와 노량진역에서 5516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수도권에 전체적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동두천역에서는 그냥 아무데나 대고 플랫을 찍어도 될 듯한 수준의 안개가 꼈습니다.
날씨에 대한 아쉬움이 꽤 컸지만, 전 개조바디와 새 렌즈들을 처음 사용하는 소관이었기에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장비가 올 초에 비해서도 크게 개선되어 좋았습니다. GP-DX도 한 번에 두 명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비록 한 쪽에서 카메라를 조절하면 반대쪽에서도 흔들린다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ㅠㅠ), 전기 연장 릴이 생겨서 야외에서도 카메라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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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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