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16김수현 |
|---|---|
| Category | 후기 |
| Subject | 170830(수)소관후기-by 김수현 |
참여자:15 김민수 16 김수현 김우태 윤지용 17 이영준
가져간 장비(사용한 장비 아닙니다): C9.25 with NEQ-6
오늘은 75대 첫 소관이 있었던 날입니다. 저나 임원진 대다수가 나중에 맑아진다는 예보를 철썩같이 믿고 소관을 준비했습니다. 다들 별모임이 끝나고 지용이 차를 타고 광덕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던 도중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광덕산을 올라가면서 길이 굉장히 험했습니다. 다음에 광덕산으로 소관을 갈 때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던 도중 슬슬 안개가 끼기 시작하면서 '오 드디어 여기 끝으로 가면 구름 위에서 관측을 할 수 있겠구나'싶었습니다. 그 생각은 조경철 천문대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도착하고도 여기서 400m만 더 올라가면 구름이 없겠구나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곳은 영화 미스트에나 나올법한 끔찍한 안개가 끼어있었고 메테오블루에 대한 깊은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거기서 그 어느 때도 볼
수 없었던 감격의 레이저 광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불빛 마저도 10m이상 가면 불빛이 많이 어두워지더군요. 사방이 층운으로 둘러싸여 아무것도 할수 없을거라 좌절감이 들 때 즈음 저희는 내일을 위해 재충전을 하고자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였습니다. 이때가 12시 20분 즈음이었습니다. 분명히 오늘 맑을 것이라고 했던 예보는 어느 새 더 흐려질 것이라고 하였고 이과가 실패하였구나란 실망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터덜터덜 내려오고 잠깐 평지에 세워놓고 하늘을 봤는데 구름이 갈라지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개가 저희를 반가워하며 짖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서 잠시 각을 재봤는데 역시나 구름이 희망고문을 시키는거였더군요... 간잽이 같았습니다. 가뜩이나 요새 내외로 제게 소금을 치는 일이 잦은데, 구름마저도 제게 소금을 치더군요. 역시 안 되는 때엔 뭘해도 안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면서 '안 개는 안개' 드립도 듣고, 차도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택시는 운전을 비매너로 하는 것은 여전해서 막판 운전자의 피곤도를 높이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당역에서 내려 심야버스를 타려했는데 지갑도 두고 내리고 돔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슬슬 진정되려던 찰나 한명당 소관비가 25000원이라는 말에 혈압이 또 올랐습니다. 소관지원비 합쳐도 한 명당 21000원이겠군요... 산이라 기름을 더 먹었는지 기름비가 55000원 쯤 나왔다고 합니다.
그냥 새로운 소관장소 탐색한 셈 치려고 합니다.
가져간 장비(사용한 장비 아닙니다): C9.25 with NEQ-6
오늘은 75대 첫 소관이 있었던 날입니다. 저나 임원진 대다수가 나중에 맑아진다는 예보를 철썩같이 믿고 소관을 준비했습니다. 다들 별모임이 끝나고 지용이 차를 타고 광덕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던 도중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광덕산을 올라가면서 길이 굉장히 험했습니다. 다음에 광덕산으로 소관을 갈 때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던 도중 슬슬 안개가 끼기 시작하면서 '오 드디어 여기 끝으로 가면 구름 위에서 관측을 할 수 있겠구나'싶었습니다. 그 생각은 조경철 천문대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도착하고도 여기서 400m만 더 올라가면 구름이 없겠구나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곳은 영화 미스트에나 나올법한 끔찍한 안개가 끼어있었고 메테오블루에 대한 깊은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거기서 그 어느 때도 볼
수 없었던 감격의 레이저 광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불빛 마저도 10m이상 가면 불빛이 많이 어두워지더군요. 사방이 층운으로 둘러싸여 아무것도 할수 없을거라 좌절감이 들 때 즈음 저희는 내일을 위해 재충전을 하고자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였습니다. 이때가 12시 20분 즈음이었습니다. 분명히 오늘 맑을 것이라고 했던 예보는 어느 새 더 흐려질 것이라고 하였고 이과가 실패하였구나란 실망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터덜터덜 내려오고 잠깐 평지에 세워놓고 하늘을 봤는데 구름이 갈라지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개가 저희를 반가워하며 짖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서 잠시 각을 재봤는데 역시나 구름이 희망고문을 시키는거였더군요... 간잽이 같았습니다. 가뜩이나 요새 내외로 제게 소금을 치는 일이 잦은데, 구름마저도 제게 소금을 치더군요. 역시 안 되는 때엔 뭘해도 안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면서 '안 개는 안개' 드립도 듣고, 차도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택시는 운전을 비매너로 하는 것은 여전해서 막판 운전자의 피곤도를 높이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당역에서 내려 심야버스를 타려했는데 지갑도 두고 내리고 돔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슬슬 진정되려던 찰나 한명당 소관비가 25000원이라는 말에 혈압이 또 올랐습니다. 소관지원비 합쳐도 한 명당 21000원이겠군요... 산이라 기름을 더 먹었는지 기름비가 55000원 쯤 나왔다고 합니다.
그냥 새로운 소관장소 탐색한 셈 치려고 합니다.
Write : Read : 105
Zeroboard skin by Jaeman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