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17금민주 |
|---|---|
| Category | 관측활동 |
| Subject | 180615 백마고지 소관후기 |
참여자: 김태석 이영준 원호빈 금민주 김기완 김소민 백두현
투명도: 6
날씨가 너무너무 맑아 소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유독 소관이 적었던지라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집에 내려가 있거나 시험이 아직 안 끝난 사람들이 많아 잡담방에서 통곡하였습니다.
운전해주실 분이 없어 자동으로 백마고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돔에서 7시에 모여 곽, 텐트, 돗자리, 이불을 챙겨 출발했고, 저는 과외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서 동두천역에서 가까스로 만났습니다. 낙성대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한 팀은 9시 15분에 동두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1호선 배차간격이 뒤죽박죽이긴 한데, 낙성대역에서 8시까지 출발만 하면 10시 15분 백마고지행 통근막차를 타기엔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10시 16분에 출발한 차는 대략 11시 10분에 백마고지에 도착했고, 돌아가면서 곽을 들고 낑낑거리며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때 톡방에서 카트를 가져가면 편하다는 말을 듣고 약현타가 왔습니다. 괜찮습니다.
걸어가는데 오랜만에 별들이 너무너무 잘 보이는 하늘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은하수도 구름처럼 뿌옇고 길게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선 이미 와서 관측하고 계시던 아저씨 두 분을 만났는데, 커피 한 잔씩 마시라고 주신 뒤 홀연히 떠났습니다.
곽을 깔고 텐트도 치고, 기완이와 두현이는 열심히 메시에를 보고 나머지는 텐트 앞 돗자리에 누워 도란도란 무서운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에 태석이형이랑 같이 소관 가거든 무서운 얘기 해달라고 해보십시오 즐겁읍니다.
뭔가 이대로 있다간 정말로 소관으로 돈을 벌어올 것만 같아 치킨을 시켰습니다. 맛있습니다. 부어치킨이었는데 세 마리 이상이어야 여기까지 배달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확실히 텐트가 있으니 밤에 바람도 막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밖에 있어도 여름이라 그리 춥지도 않고, 모기도 없어 누워있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5시쯤 역으로 출발했는데 토요일이라 첫차가 없다는 사실을 까먹었군요. 괜찮습니다. 기찻길에서 즐겁게 놀다가 열차를 타고 많은 지하철과 버스를 탄 후 돔에 도착했습니다. 끝!
투명도: 6
날씨가 너무너무 맑아 소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유독 소관이 적었던지라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집에 내려가 있거나 시험이 아직 안 끝난 사람들이 많아 잡담방에서 통곡하였습니다.
운전해주실 분이 없어 자동으로 백마고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돔에서 7시에 모여 곽, 텐트, 돗자리, 이불을 챙겨 출발했고, 저는 과외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서 동두천역에서 가까스로 만났습니다. 낙성대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한 팀은 9시 15분에 동두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1호선 배차간격이 뒤죽박죽이긴 한데, 낙성대역에서 8시까지 출발만 하면 10시 15분 백마고지행 통근막차를 타기엔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10시 16분에 출발한 차는 대략 11시 10분에 백마고지에 도착했고, 돌아가면서 곽을 들고 낑낑거리며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때 톡방에서 카트를 가져가면 편하다는 말을 듣고 약현타가 왔습니다. 괜찮습니다.
걸어가는데 오랜만에 별들이 너무너무 잘 보이는 하늘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은하수도 구름처럼 뿌옇고 길게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선 이미 와서 관측하고 계시던 아저씨 두 분을 만났는데, 커피 한 잔씩 마시라고 주신 뒤 홀연히 떠났습니다.
곽을 깔고 텐트도 치고, 기완이와 두현이는 열심히 메시에를 보고 나머지는 텐트 앞 돗자리에 누워 도란도란 무서운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에 태석이형이랑 같이 소관 가거든 무서운 얘기 해달라고 해보십시오 즐겁읍니다.
뭔가 이대로 있다간 정말로 소관으로 돈을 벌어올 것만 같아 치킨을 시켰습니다. 맛있습니다. 부어치킨이었는데 세 마리 이상이어야 여기까지 배달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확실히 텐트가 있으니 밤에 바람도 막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밖에 있어도 여름이라 그리 춥지도 않고, 모기도 없어 누워있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5시쯤 역으로 출발했는데 토요일이라 첫차가 없다는 사실을 까먹었군요. 괜찮습니다. 기찻길에서 즐겁게 놀다가 열차를 타고 많은 지하철과 버스를 탄 후 돔에 도착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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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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