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03임수현 |
|---|---|
| Category | 후기 |
| Subject | [띵의 관측일기-No.6]계방산 소관기-14.5인치의 First light in 소관 |
8월 1일 장마가 끝나고 정말 간만에 푸른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수강신청의 여파로 저녁에 방에서 나와 날씨가 그리 좋은지를 몰랐고...소관을 가지 못함에 아쉬워했었다.
그래서 돔에서 14.5인치와 함께 현수형의 10인치 상희, 옛 스타파인더로 관측을 하면서 오랜만의 관측의 즐거움에 빠졌었다...
그리고 다짐했다...내일 날씨가 좋으면 기필코 소관을 가리라...ㅋ
그리고 8월 2일의 날이 밝았다. 날씨는 괜찮았다...하지만 간간히 뭉게구름이 떠 있었고...정아와 불안한 일기도를 보며 고심을 하다가...
에잇! 모르겠다...하고 소관을 질러버렸다...사람들에게 연락을 시도했고...렌트카를 빌리기 위해 소관 지정 렌트회사에 연락을 하니...차가 없단다...이런..;;
그 뒤 30여통이 넘게 수없이 많은 렌트회사에 전화를 하게 되고..천신만고 끝에 스타렉스 12인승을 빌렸다.(휴가철 피크여서;;)
하지만 돔에 갔을 때 소관 인원은 13명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의논끝에 승용차 하나를 더 빌리기로 하고 또 수없이 많은 시도 끝에 아반떼를 구해서 차를 받고...돔 창고문 열쇠를 수빈군이 가져가서 기다리는 동안 차를 받고 짐을 싣고서 출발하였다...수빈이까지 합세하여 14명의 인원...아반떼는 종선이가 몰고 갔다ㅋ
우여곡절 끝에 7시가 넘어서 출발한 우리는 열심히 달렸고 9시반쯤 평창휴게소에 도착해서 항상 그러듯 도련님을 맛나게 먹고 다시 계방산으로 향했다...(평창휴게소에 그리 많은 사람이 있을 줄이야...;;)계방산 가는 길은 저녁이었지만 수해의 정도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이 어수선했다...10시가 넘어서 계방산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았다...^^ 천정에는 은하수가 흐르고 있었고 유성들이 떨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예전에 있던 산불조심 전광판은 빛을 발하고 있지 않았다...ㅋ
잠시 감탄들을 한 뒤 장비를 설치하였다...망원경을 조립하고 광축을 마치고 파인더 축을 맞히고...14.5인치를 부여잡고 M13을 겨냥했다...
소관에서의 14.5인치의 위력을 느끼기 위해서...호핑을하고 아이피스에 눈을 대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학교에서 보이던것 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와 밝기와 분해능력...정말 M13의 별들이 하나하나 분해되어 보이는 모습이란..절로 감탄이 일어났다...그리고 안드로메다...예전에는 볼수 없던 주변부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왠만한 구상성단 들은 분해가 다 되어 보이는 듯 했다...
왠지모를 뿌듯함과 함께..기쁨이 몰려왔다...행복했다ㅎㅎ
날씨도 좋고...잘 보이고...
계속 해서 관측활동이 시작되었다. 06학번신입생들도 부지런히 별을 봤고...각자 자신들의 활동을 하였다...하지만 습도가 높아..
사진을 찍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날씨과 최상은 아니어서 간간히 구름들이 지나가면서 우리를 안타깝게 했다...53대의 액땜을 한다 생각하게 했다..ㅋㅋ
나는 350D로 가이드 촬영을 하기 시작하였다...
극축을 맞히고, 연결하여 초점도 맞히고 찍기 시작했다. 맨 처음 대상은 M22..초점이 어느정도 맞으니 잘 찍히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극축에 제대로 맞혀지지 않았다;;;극축 맞히기가 제일 까다로웠다...예전 현수형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극축 맞추는데 좀 더 신경을 쓰고 세밀성을 높여야 할 것 같다...
날씨가 잘 받쳐주지 못해 많이 찍어보지는 못하고 M22와 안드로메다은하와 아령성운을 찍는데 아쉬움을 달래야했다...
습도가 높은 탓에 망원경과 모든것에 이슬이 맺혔다...
그래도 이번 소관에서는 초점을 제대로 맞힐 수 있게 된게 얻게된 수확인거 같다...앞으로도 계속 수정을 하고 해야겠지만...
동이 4시반쯤 트기 시작하여 정리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서울로 출발...안개가 너무나 자욱하여 돌아오는 길이 힘들기도 했다...
일찍 출발한 덕에 돔에 일찍 도착하여 일찍 정리를 하고 녹두에서 아침을 먹고 해산했다...
어느정도의 위험부담을 안고 출발한 소관이었지만 나름 괜찮은 소관이었다...^^ 오랜만에 은하수를 바라보며..마음도 정화시키고...아주 좋았다...가을이 기대된다...ㅎ
게다가 14.5인치의 소관에서의 위력...아주 굿이었다~ㅎㅎ다들 망원경 마지막 작업까지 화이팅~ㅎㅎ
p.s : 아까 올렸던 M22를 합성을 해봤다...아 근데 당췌 합성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쫌 배워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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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배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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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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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경석
아 은하수 보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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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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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강승연
여름관측회의 맑은 하늘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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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김재호
난 전에 계방산의 상태가 GG라는 말을 듣고(산불조심 조명땜에...)
다시 태기산의 상태나 알아보러 올라갔다가, 차 바퀴 제.대.로. 빠져서 구석기식 삽질하고 내려왔는데...ㅜ.ㅜ
(참고로 태기산 상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거 같더라... 휘팍의 조명이 쫌 거슬리긴 했지만...)
암튼, 방학끝나기 전에 같이 함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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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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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천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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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김재호
좀 넓게 쓱쓱 훓으면서 보긴... 아무래도 불편하더라...
주현이는 정립이 훨씬 좋다고 하긴 하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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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임수현
정립은 익숙해지면 편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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