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 15김연우 |
|---|---|
| Category | 후기 |
| Subject | 8월12일(수)~8월13일(목) 백마고지 소관후기 |
8월12일(수)~8월13일(목) 백마고지
참여자: 강수상, 김동겸, 김민재, 김연우, 김영진, 김종민, 김태혁, 오영훈, 오은실, 이수빈, 이은채, 조항빈, 진선호
요 근래 페이스북이나 언론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계속 이슈화 되길래 보고싶다는 생각이 엄청 컸는데 마침 소관을 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참가했습니다. 부모님께 외박 허락 받기가 힘들어서 그전에는 못 가다가 처음으로 가는 거라 기대도 많이 하고 그만큼 재미있는 소관이었습니다.
원래 모두 동겸코스터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서 저 포함 5명은 대중교통으로 가고 나머지 인원들은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동두천역에서 혼자서 온 고려대학교 아마추어 천문동아리 사람도 만났는데 같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백마고지역에 내렸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은하수가 한 눈에 들어오고 그 순간 유성이 하나 밝게 떨어져서 완전 감동감동!! 날씨도 여름이라 습기가 좀 있고 초반에 작은 구름이 잠깐 낀 것 이외에는 계속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관측 장소로 도착해서 망원경을 설치하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찍거나 돗자리에 누워서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거나 안시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도 선호의 별자리 설명도 듣고 항빈이 형(?)이랑 수빈이랑 같이 점상도 찍어보고 망원경 설치 등등도 옆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호의 많은 도움으로 안드로메다은하도 찍게 되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관에서 깨달은 게 제가 키가 작아서 돕소니언식 망원경으로 고도가 높은 천체를 볼 때 아이피스에 눈이 닿지 않더라고요;;ㅠㅠ 다음에 소관을 갈 때는 돔 위에 있는 급식우유 발판을 하나 들고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유성우를 보려고 소관을 간 거라 한참동안 돗자리에 누워서 유성이 떨어지는 것도 보고 소원도 많이 빌어보았습니다. 누워서 여유롭게 은하수랑 유성, 인공위성 지나가는 것도 보는 것도 나름대로 소관의 묘미 중 하나더군요. 누워서 보다보니 새벽에는 유성이 정말 1분에 하나는 떨어지는 것처럼 많이 보이고 엄청 긴 궤적을 그리고 잔상도 남기는 어마어마한 유성도 보았습니다. 유성은 많이 봐도 언제나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2시쯤 해서는 차를 타고 편의점에서 야식도 사먹고 오고 해가 어스름하게 뜰 무렵에 위쪽에 올라가서 구경도 하다가 그믐달이 예쁘게 뜬 것도 보고 내려왔습니다. 집에 갈 때는 기차 첫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과 차를 타고 가는 사람으로 다시 나누어서 돌아갔고, 차를 타고 가서는 돔에 장비를 놓고 설입에서 수육국밥이랑 냉면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밤을 샌 까닭인지 그날은 집에 가서 하루종일 잠만 잔 기억밖에 없네요..
처음으로 간 소관인데 날씨도 좋고 사진도 찍어본 완벽한 소관이라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앞으로 DAC도 열심히 듣고 활동도 많이 해서 스스로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소관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 잘 챙겨주신 선배님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고 특히 피곤하신데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동겸선배님, 맑은 날씨 만들어주고 첫 사진 찍는 거 도와준 선호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은채랑 태혁이랑 둘이 같이 와서 있는 걸 보니깐 다음에는 준범이랑 꼭 같이 소관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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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강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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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진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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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유성보고 무슨소원 빌었는지 궁금하고 다음에는 꼭 제가 우유박스들고 따라가겠습니다 후기써줘서 고마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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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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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겨레
날짜만 8월로 고쳐주세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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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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